'우리 결혼했어요4'의 윤한이 사랑에 빠지더니 사랑하는 여자 이소연 앞에서 뻔뻔(?)해졌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윤한, 이소연 커플과 정준영, 정유미 커플이 서로 집을 바꿔 생활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소연과 윤한은 정준영과 정유미의 신혼집 디제이 쥬크 박스에서 달콜한 데이트를 즐겼다.

윤한은 디제이로 변신해 즉석에서 청취자와 전화 연결하는 상황극에 돌입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소연을 웃게 했다.
이어 소연도 윤한과 자리를 바꿔 앉아 디제이 소연으로 변신, 윤한에게 궁금했지만 쑥스러워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것들을 물었다.
소연은 "윤한 씨는 이소연의 어디가 그렇게 좋던가요?"를 물어봤고, 윤한은 "못하는 게 없는 여자다. 예쁘고 요리도, 운동도 잘한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윤한의 대답을 듣고 용기를 얻은 소연은 "윤한 씨는 언제 이소연이 가장 보고 싶나?"고 물었고 윤한은 "항상 보고 싶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소연과 있으면서 가장 떨렸을 때는 언제였나?"고 묻자 윤한은 "프러포즈 하던 날 그때가 많이 떨렸다"고 답해 이소연을 감동시켰다.
이뿐 아니라 이소연은 윤한에게 '메리 미(Marry Me)'를 불러달라고 신청했고 윤한은 이소연의 눈을 마주치며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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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