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쓸친소' 특집 당시의 빚을 갚기 위해 윷놀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조세호에 대해 "'쓸친소' 빚을 갚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짝을 맞추기 위해 한 명을 더 불렀다. MBC 고위 관계자가 이 예능인이 2014년을 책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조세호를 소개했다.

이에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유재석은 "조세호는 '쓸친소' 특집 당시 경매 금액 88만원이었는데 당시의 출연료로는 탕감이 안돼 오늘 오게 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설날을 맞아 신개념 윷놀이 '다함께 던져 윷'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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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