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발연기를 선보이며 상대팀 멤버들을 약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상대팀을 약올리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눠 윷놀이를 진행, 모든 말이 윷판으로 나간 떡국팀이 유리한듯 했으나 이내 상대 설까치팀의 추격을 받는 신세에 처했다.

설까치팀은 더욱 바싹 떡국팀을 추격, 그러던 중 도전밭에 도착하게 됐다. 도전밭은 미션을 수행, 지름길로 갈지 우회로로 갈지 선택할 수 있는 칸.
하지만 지름길보다 우회로로 가야 떡국팀을 잡을 수 있었기에 설까치팀은 일부러 미션을 실패하려 했다. 이에 미션을 수행한 노홍철은 발연기로 "아이구, 어렵네"라며 일부러 미션을 실패, 상대팀을 약올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설날을 맞아 신개념 윷놀이 '다함께 던져 윷'을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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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