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의 니엘이 KBS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솔로로 출전해 선전했으나 V.O.S에게는 패하고 말았다.
니엘은 1일 '불후의 명곡'에서 '그리운 얼굴'을 선곡해 특유의 청량한 보컬과 날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그는 무대 후 "그동안 성적이 저조해서 혼자 나와봤다. 그런데 멤버들 데리고 나올 걸 생각을 많이 했다. 긴장이 굉장히 많이 되더라"고 말했다.
린은 "적재적소의 퍼포먼스가 정말 멋있었다. 귀엽게 생기고 그렇다"고 호평했다. 왁스도 "니엘이 뭘해도 예쁘다"며 애정을 표했다.

하지만 앞서 428점이라는 고득점을 차지한 V.O.S에게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고향 명곡으로 꾸며진 설 특집 제 2편이 펼쳐졌다. 앞서 지난 주 '설 특집 1편'에서는 백난아의 ‘찔레꽃’으로 아이디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딕펑스가 첫 출연에 1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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