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오만석 "버려질까 겁나" 속마음 털어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01 20: 51

배우 오만석이 버려질까 겁이 난다며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호박(이태란 분)에게 버려질까봐 겁난다는 심경을 털어놓는 허세달(오만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세달은 호박이 한달간 이탈리아 출장을 가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뛸 듯이 기뻐하는 호박 앞에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 세달은 왕돈(최대철 분)에게 "버려질까 겁이 난다"고 고백했다.

이후 그는 "우리 동네 아줌마들 다 그러더라. 남편이 너무 잘나가서 날 버릴까봐"라면서 "호박이 남자들한테 인기도 많다고 하던데. 마음 같아선 그놈들 다 찾아가고 싶은데"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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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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