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응급남녀'의 두 주인공 송지효와 최진혁 사이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며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예고했다.
그동안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두 사람은 1일 방송된 4회에서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동료애를 느끼며 러브라인에 진전을 보였다.
지난 3화에서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식도암 환자를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기던 중 병원시스템 오류로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 상태.

4회에서는 오진희가 기관절개를 하지만 대신 오창민이 뺨을 맞고, 인턴들 사이에선 '신의 손'으로 불리게 된다. 오창민은 자신에게 공을 돌리는 오진희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반면 한아름(클라라 분)은 오창민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후 또 다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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