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셋째 아이를 갖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셋째 아이 임신 사실을 확인한 왕호박(이태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호박은 자신이 갱년기, 그리고 폐경까지 온 줄 알고 병원을 찾았다. 이후 그는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 의사에게 "이거 암이냐"라고 무서워했다.

하지만 의사는 "아이를 둘 씩이나 가진 분이 모르냐. 셋째 가지셨다"고 축하인사를 건넸고 영문을 모르는 호박은 "그럴리 없다"며 의아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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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