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한 여자'의 이지아와 장희진의 신경전이 끝날 줄 모른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24회분에서는 다미(장희진 분)가 은수(이지아 분)에게 자신과 준구(하석진 분)의 파파라치 사진을 건내주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수는 다미의 연락을 받고 다미의 집으로 찾아갔다. 다미는 은수의 임신을 언급하며 "평안하냐"고 비꼬아 말했다.
그리고 기획사에서 얻은 것이라며 은수에게 건낸 건 자신과 준구의 과거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이었다.
사진을 건낸 다미는 뻔뻔하게 은수에게 준구를 보내달라며 자신과 준구 사이에 끼어든 사람으로 치부했다. 준구를 나눠갖자고 억지를 부린 것.
다미는 은수에게 "나 만나기 전에 남편이 당신을 버리고 나에게 왔다"며 분명하게 말했고 다미는 억울한 마음에 한없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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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 번 결혼한 여자'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