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하석진, 장희진 때문에 싸움 끊일 날 없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1 22: 44

'세 번 결혼한 여자'의 이지아와 하석진이 장희진 때문에 끝없이 싸움을 이어갔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24회분에서는 은수(이지아 분)와 준구(하석진 분)가 다미(장희분 분) 때문에 계속해서 부부싸움을 하는 상황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집에 들어온 준구는 화장대 위에서 자신과 다미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고 출처를 물었다. 이에 은수는 다미와 했던 얘기를 그대로 해줬다.

다미가 은수에게 일주일에 하루는 준구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등의 얘기를 했고 준구를 무시하라고 했지만 은수는 "기분 더러웠다"며 자신의 불편한 마음을 표현했다.
준구가 "결혼할 상대 아니었다"고 말하자 은수는 "여자를 놀이상대로 삼을 수 있다는 당신 혐오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준구는 다미에게 전화해 은수를 부른 이유를 물었고 결국 다미는 준구가 자신에게 오게끔 만들었다.
옷을 챙겨드는 준구를 보고 은수는 "나눠주고 올려고?"라고 말했고 준구는 "내 말만 듣는 애다.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 나와의 사이를 폭로하면 큰일이다"며 자신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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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 번 결혼한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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