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스피드 장난감 차, 6200만 원...속력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01 23: 36

초스피드 장난감 차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한 영상 속에는 유아용 초스피드 장난감 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외관은 평범한 유아용 장난감 차량이지만 주행시에는 무서울 정도의 속력을 뽐낸다. 운전자가 후진으로 장난감 차를 빼낸 뒤 능숙한 핸들링으로 마을을 질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초스피드 장난감 차 개발자는 옥스퍼드셔카운티 비스터에 거주하는 존 빗미드(48)로 전해졌다.
빗미드는 "유서 깊은 유아용 장난감 차 모델인 ‘코지 쿠페’를 실제 자동차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구상을 해오다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빗미드씨가 만든 초스피드 장난감 자동차는 17초 안에 시속 112㎞ 속력을 낼 수 있는 800cc 엔진이 장착된 자동차로 여기에는 3만 5000 파운드(약 6200만 원)의 개발비용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초스피드 장난감 차를 접한 누리꾼은 "초스피드 장난감 차, 비싸긴 하다", "초스피드 장난감 차, 제 값 할 수 있을까", "초스피드 장난감 차, 믿기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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