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2' 조유영, 유정현과의 연장 접전 끝 최종탈락[종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2.02 00: 25

조유영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조유영은 1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이하 '더지니어스2')'에서 '흑과 백' 데스매치를 펼친 결과 탈락했다.
이날 시즌 1 출연자들이 참여한 메인매치 '정리해고' 게임에서 시즌 1 출연자들은 다수가 우승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쳤지만 이준석의 배신으로 최창엽은 탈락해야 했다.

결국 메인메치의 우승은 시즌 2 출연자들 중 이상민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탈락한 가운데 이상민은 데스매치 진출자로 조유영을 선택했고 조유영은 유정현을 선택해 데스매치를 진행했다. 조유영이 유정현을 선택한 이유는 유정현이 보유하고 있는 가넷 개수가 많았기 때문.
이후 진행된 '흑과 백' 데스매치는 가지고 있는 카드 중 더 높은 숫자를 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상대방이 어떤 숫자를 냈는지는 모르지만 상대방의 수를 읽어야 하는 것이 관건인 게임이다.
두 사람은 엎치락 뒤치락 승부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고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유발, 9라운드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승부는 무승부였다.
무승부로 끝난 데스매치는 다시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앞서 같은 전략으로 무승부를 거둔 바 있는 두 사람이기에 연장 데스매치에 많은 이목이 집중, 결국 조유영이 탈락했다.
한편 이날 '지니어스2'에서는 시즌 1 출연자였던 성규, 차유람, 김경란, 이준석, 최창엽, 김정문이 출연해 시즌 2 출연자들과 치열한 두뇌게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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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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