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가 일본 방해에도 불구하고 세계인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프랑스 앙굴렘시 앙굴렘 극장에서 지난 1월 30일(현지시간)부터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1차 세계대전 발발 100주년을 맞아 전쟁의 참상을 주제로 '지지않는 꽃'이란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기획전에는 우리 작가들의 위안부 만화 20여 편이 전시됐다.

이번 '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 기획전에는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은 '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에 공감과 지지를 표하는 한편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일본 만화계는 한국 기획전에 대항해 위안부 문제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고 했지만, 조직위원회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해 개막 전날 부스를 철거했다.
한편 '지지않는 꽃' 위안부 만화 기획전은 오는 2일까지 계속된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일본은 창피한 줄 알아라",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뒤가 구리니까 방해한거다", "위안부 만화 지지않는 꽃, 전세계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