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가 약 7개월 만에 10%대 시청률에 진입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방송분(8.7%) 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성적.
'세바퀴'는 지난해 6월 22일 11.1%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동안 한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해왔다. 최근 '세바퀴'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토요 예능 터줏대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 중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에는 명절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의 특징이 시청률 상승에 높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세바퀴'는 제 2의 고향 특집으로 방송인 하일과 그의 아들 하재익, ‘일본인 며느리’ 루미코, ‘프랑스 꽃청년’ 파비앙, ‘콩고 왕자출신 난민’ 욤비 부자, ‘파라과이 미녀’ 아비가일, ‘데릴사위’ 크리스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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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