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의욕과다 아이콘' 데프콘이 대형 얼음 위에서 '인간 대패'로 변신(?)했다.
데프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 사전 녹화에서 멤버들과 윷놀이 게임을 하던 중 인간대패 벌칙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데프콘은 김주혁-김준호-김종민에게 포박된 채 대형 얼음 위로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곡소리가 전달되는 듯 절규하는 표정이 압권.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3G팀과 LTE팀으로 나뉘어 '복불복 맞춤형 윷놀이'를 했다. 말판에는 '인간 대패'를 비롯한 각종 벌칙이 준비 돼 멤버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일 방송되는 '1박 2일'에는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가 꾸미는 경북 울진 '남자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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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