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30초 예고편 전격 공개..'타이타닉' 떠올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2 09: 10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 최후의 날'(감독: 폴 W. S. 앤더슨)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로마 제국에서 가장 화려했던 도시 폼페이의 전경에서 시작, 화산 폭발로 인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리는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의 압도적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영원히 사라진 도시, 전설이 된 사랑이 깨어난다"라는 카피와 함께 피할 수 없는 대재난 속에서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두 남녀의 애절한 모습은 영화 '타이타닉'에 버금가는 감동 스토리를 예고케 한다.

특히 '폼페이 : 최후의 날'의 러브 스토리는 베수비오 화산 폭발 이후 2000여 년 만에 발굴돼 전 세계에 충격과 슬픔을 안긴 ‘인간 화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기에 더욱 드라마틱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상 최대의 화산 폭발을 배경으로 만든 '폼페이:최후의 날'은 2014년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여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는 20일 전세계 최초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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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 최후의 날'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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