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3', 오늘 캐스팅 오디션 마무리..'전율 무대 예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2 09: 48

2일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가 전율케 하는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공개된 'K팝스타3' 예고 영상에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콜라보레이션에 환호하는 세 심사위원,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따.
먼저 버나드 박과 샘김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박진영은 “첫 소절에서 끝난 거잖아요”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양현석 역시 “쇠망치로 한 대 맞은 거 같다”며 강한 감동을 전했다.

이 영상에는 'K팝스타3'에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던 두 커플, ‘썸띵(정세운-김아현)’과 ‘찰떡콩떡(한희준-남영주)’의 무대가 공개됐다. 유희열은 새로운 자작곡으로 호흡을 맞춘 정세운과 김아현에게 “다 탐낼 수밖에 없는 곡들이다”고 칭찬했으며, 박진영은 한희준과 남영주의 섹시 퍼포먼스에 "한 분 밖에 뽑지 못하겠네요"라며 심각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K팝스타3'는 2일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하고 배틀 오디션 평가전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YG 사옥을 찾은 유희열과 안테나뮤직 소속 참가자들의 모습이 예고 영상으로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했다. 유희열은 비장한 표정으로 “안테나뮤직보다 조금 더 크네. 주눅 들지 마”라고 재치 있게 응원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던 ‘캐스팅 오디션’ 무대가 11회 분을 통해 마무리 된다”며 “마지막 무대에 다가갈수록 줄어드는 ‘캐스팅 카드’ 숫자 때문에 더욱 치열해질 'K팝 스타3'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K팝스타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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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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