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패드', 해외서 호평 눈길…와이파이 55만 원 '합리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02 09: 54

LG전자의 8.3인치 태블릿 ‘G패드 8.3’이 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는 소식에 국내 네티즌이 ‘G패드’를 다시 보고 있다.
‘G패드 8.3’은 미국 IT 전문지 지디넷의 유명 리뷰어 매튜 밀러로부터 10점 만점에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소식이 13일 국내에 전해졌다. 밀러는 삼성전자의 2014년형 ‘갤럭시노트 10.1’에 6.5점의 ‘짠’ 점수를 준 인물이라 평점 9.5는 상당히 이례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10월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아프리카 순으로 세계 30개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되는 ‘LG G패드 8.3’은 G시리즈의 첫 태블릿 모델이다.

LG전자는 9월 6일 베를린의 ‘IFA 2013’에서 ‘LG G패드 8.3’을 처음 선보인 뒤 한달 만에 바로 글로벌 시장에 내놓았고 IT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고무 돼 있다.
‘G패드’는 한 손 그립갑을 최대화한 디자인, 8인치대 태블릿에서 처음 선보인 풀HD 디스플레이,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등의 기능이 특징이다.
‘G 패드 8.3’에는 전략 스마트폰 ‘LG G2’의 ‘노크온’ ‘태스크 슬라이더’ 등 직관적인 UX들이 탑재됐다.
LG전자는 ‘G패드 8.3’으로 세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태블릿 라인업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G패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패드, 한 번 써보고 싶다”, “G패드, 홈보이가 특히 탐난다”, “G패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오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