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귀여움보다는 성숙함을 택했다.
최근 진행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녹화에서 아이유는 “‘귀엽다’는 말과 ‘예쁘다’는 말 중 어떤 말이 더 좋냐”는 리포터 에릭남의 질문에 “이제 예쁘다는 말이 더 좋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제 나이가 스물두 살이 된 만큼 ‘아가씨 같다’나 ‘많이 컸네~’라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아 진다”라고 덧붙이며 성숙한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유는 자신의 ‘꿀피부’ 유지 비법에 대해 “좋은 피부과에 다닌다”며 간단명료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연기의 매력은 평소 못했던 감정 표현들을 솔직하게 표출 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하며 처음 연기를 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또한 아이유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남자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에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연상의 배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2일 오후 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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