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나인뮤지스와의 씨름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크레용팝은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나인뮤지스 멤버들과의 씨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크레용팝 멤버들은 장신의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씨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작은 고추가 맵다"며 10cm 이상 차이나는 키에도 지지않는 기세를 보여준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 금미는 각각 나인뮤지스 성아와 혜미를 뛰어난 실력으로 이겨냈다.

한편 이날 '출발 드림팀 시즌2'에는 8팀의 걸그룹 달샤벳, 크레용팝, 레인보우, 나인뮤지스, AOA, 투아이즈, 타히티, 밥샤벳(개그우먼 김민경, 박소영, 이희경)이 출연해 씨름 여왕의 자리를 놓고 씨름 대격돌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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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