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이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던 제이비, 영재가 합류한 가운데 활동을 재개했다.
갓세븐은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를 불렀다.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장기로 하는 갓세븐은 이날 역시 파워풀한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지난달 27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주니어는 좀 더 휴식을 취한 후 오는 4일부터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세 사람 모두 치료와 휴식을 통해 회복 중이며, 최근 병원 진단 결과 세 멤버 모두 1일 이후로는 감염 가능성이 없고, 활동에 무리가 없다고 진단받았다. 제이비, 영재의 경우 가벼운 증세로 빠르게 회복돼 2일 SBS 인기가요부터 활동을 시작 할 예정이며, 주니어의 경우 4일부터 활동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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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