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아이유 "같이 연기하고픈 男배우는 정동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2 16: 27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함께 연기해보고싶은 남자 배우로 중견 배우 정동환을 꼽았다.
아이유는 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간 조정석, 장근석과 같은 미남 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앞으로 같이 연기해 보고 싶은 남자배우를 꼽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아이유는 "한 분 있다. 정동환 선생님이다. '최고다 이순신'에서 저희 아버지로 나오셨는데 아직도 감사했다고 계속 문자를 보낸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동환 선생님이 순신이 아버지로 나와주셔서 6개월간 (연기)할 수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라고 진심어린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가수와는 다른 연기의 매력에 대해서는 "분노, 험한 말 등 가수 아이유로서는 할 수 없는 감정 표현을 표출 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라며 연기를 통한 대리만족을 배우의 장점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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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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