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류진 차남 찬호, 제2의 민율? "나도 여행 가겠다" 고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2 16: 50

'아빠 어디가2'의 류진의 차남 임찬호가 제2의 민율이의 탄생을 알렸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2기 가족들이 충북 옥천에 자리한 육지 속의 섬 장고개 마을에서 첫 여정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새벽같이 일어난 류진은 아들 찬형을 깨워 여행갈 준비를 했다. 이때 둘째 아들 찬형도 일어났고 여행준비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다가 갑자기 "나도 가겠다"고 말했다.

아빠 류진이 "다녀올게. 내일까지 기다려"라고 달래자 아빠의 말을 듣는가 싶더니 양말을 꼭 잡고 '나도 데려가달라'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도 가고 싶어. 엄마"라고 말하자 엄마는 "가면 진짜 힘든데"라고 말렸지만 현관 앞에 놓여있는 유모차에 타고 고집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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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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