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장현성, 타블로, 추성훈, 이휘재 가족인 한 곳에 모여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촬영 후 진행된 '슈퍼맨' 가족들의 막간 토크쇼에는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배우 채시라가 MC로 참여했다. 이날 '슈퍼맨' 가족들은 그동안의 방송을 함께 보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노 시호는 이하루가 타블로와 함께 할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가 "할아버지 보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하루의 따뜻한 말이 야노 시호에게까지 전달돼 감동으로 다가왔던 것.
이에 추성훈은 "이게 기복이 심하다는 증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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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