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3' YG-JYP-안테나, 자존심 걸렸다..배틀오디션 시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2 17: 47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가 YG, JYP, 안테나뮤직의 자존심을 건 대결 배틀오디션에 돌입했다.
2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하고 배틀 오디션 준비를 시작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팀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배틀오디션에는 각 소속사 별로 6팀씩, 총 18팀이 진출했다.
허은율, 샘김, 썸띵, 피터한 등과 함께 하는 유희열은 "안테나뮤직 제2기가 출범하는 기분"이라며 "나도 시작이고, 너희도 시작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할 것 같다. 나도 최선을 다할테니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팀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모두가 살기 위한 선택"이라며 투미닛 장한나를 솔로로 전향시켰다. 대신 아비가일이 투미닛 멤버로 충원됐다.
박진영은 "우리 6팀이 모두 진출하고, YG 2팀, 안테나뮤직 2팀이 올라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세 소속사를 정식으로 배틀 오디션을 시작하기 전 미니 배틀전을 갖고 기량을 겨뤘다. 미니 배틀 오디션을 위해 JYP에서는 버나드박이 대표로 나섰으며, YG는 짜리몽땅이 출전했다. 안테나뮤직에서는 가창력 에이스 홍정희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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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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