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의 김진표 딸 김규원이 후앓이에 빠졌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2기 가족들이 충북 옥천에 자리한 육지 속의 섬 장고개 마을에서 첫 여정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여행지로 출발하기 위해 차에 탄 김진표 딸 규원은 떼를 쓸거라는 반응과 달리 엄마가 "규원이 후 오빠랑 결혼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하자 방긋 웃으며 "응"이라고 대답했다.

여행지에 도착한 규원은 아빠와 시간을 보내다가 아빠가 한숨을 쉬자 "엄마 보고 싶냐"며 "후 오빠 늦게 오나봐"라며 "나는 후 오빠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몸이 좋지 않은 후는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출발했던 것. 김진표가 "후 오면 호해줘라"라고 말하자 규원은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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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