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대성이 소탈한 일상복 차림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 깜짝 등장했다.
유희열을 대표로 한 안테나뮤직 팀 홍정희, 피터한, 권진아, 썸띵, 샘김, 허은율은 2일 'K팝스타3' 배틀 오디션을 앞두고 YG 사옥을 방문했다.
이들은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깊이 눌러쓴 대성과 만났다. 유희열이 대성을 보고 알은 체를 하자 팀원들은 "대박이다. 잘 생겼다"고 소리를 질렀다. 대성은 갑작스러운 만남에도 'K팝스타3' 참가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에 유희열은 "얘들아, 잘 봐둬. 이 모습이 연예인의 실체야"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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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