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조민수, 승부욕甲 욱언니 등극.."뛰어! 얼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2 19: 12

배우 조민수가 강한 승부욕을 가진 욱 언니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수는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에 출연해 게임을 하면서 강한 승부욕을 자랑했다. 그는 제한시간이 가까워오자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은 물론 큰 소리로 멤버를 혼내는 등 화끈한 성격을 보였다.
이날 조민수는 미션 제한시간이 다가오자 조급해했다. 그는 마지막까지 결승선을 도착하지 못한 지석진, 이광수 팀에게 "뛰어, 얼른"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첫 미션에서 김종국과 파트너가 된 조민수는 "우리는 PD님 말만 하루종일 들어야 하는 것이냐. 생각 해보니까 내가 말을 듣고 있다. 장갑 끼라니까 장갑을 끼고 그런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김종국하고 잘 어울린다. 김종국도 화를 가슴에 품고 사는 애"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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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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