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한·미 군인, 삼겹살 먹방으로 나눈 우정 '훈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2.02 19: 12

한국군과 미군이 사이 좋은 삼겹살 '먹방'으로 우정을 나누며 훈훈한 마무리를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한·미 군인들의 친선 대회인 빅토리 파티가 끝나고 난 후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군과 번개부대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든 친선 경기를 마친 번개 부대 병사들과 미군들은 식당에서 삼겹살 구이를 먹었다. 미군들은 젓가락질에 서툴고 처음 먹어보는 음식임에도 맛있게 삼겹살과 떡볶이 등을 먹었다. 한국군, 미군 할 것 없이 쌈을 싸서 먹는 군인들의 '먹방'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이날 육군 천마대대 번개부대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류수영·장혁·손진영·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 멤버들은 한미 연합훈련이 진행되는 이번 부대에서 한국, 미국병사들과 함께 훈련을 하며 우정을 나눴다. 내레이션은 가수 장기하가 맡았다.
eujenej@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