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멤버들과 전화 연결에서 프로그램 출연 약속을 했다.
박태환은 2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전화 연결을 갖고 "(호주에서) 시합 마치고 오늘 도착했다"며 "'런닝맨'에 조만간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반가운 목소리에 유재석은 "2관왕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으며, 하하 역시 "고맙다. 만나서 밥 먹자"고 밝혔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룰렛을 돌려 이름이 나온 연예인에게 전화를 거는 게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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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