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이병준, 이윤지에 또 분노..한주완과 갈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02 20: 28

'왕가네' 이윤지와 한주완이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았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46회에서는 최대세(이병준 분)가 며느리 왕광박(이윤지 분)이 쓴 글을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세는 오순정(김희정 분)의 충고에 따라 왕광박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기 위해 "아가"라는 호칭을 연습했다. 또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는 왕광박을 위해서 만년필을 선물할 계획을 세우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최대세가 왕광박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던 차에 며느리가 쓴 글을 보게 됐다. 왕광박은 글 속에서 시집살이의 피곤함에 대해 토로했고, 이를 본 최대세는 분노했다.
남편 최상남(한주완 분)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온 왕광박은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최대세에게 당황했다. 최대세는 왕광박에게 "당장 나가살라"고 말하며 화를 냈다. 최상남 역시 최대세 앞에서는 왕광박을 감쌌지만 둘만 있을 때는 왕광박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결국 최대세의 분노로 인해 최상남과 왕광박은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과연 결혼 후 끊임없는 갈등을 겪어온 두 사람이 앞으로 모든 갈등을 풀고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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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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