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허민이 과감한 등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코너 ‘댄수다’에는 임우일, 허민, 김재욱, 이상호, 황신영, 안소미, 송준근 등이 출연했다.
이날 송준근은 허민에게 “우리 같이 서점에 가자. 책을 읽을 때는 한쪽 한쪽 봐야하니까”라며 허민의 볼에 깜짝 볼뽀뽀를 했다.

이에 김재욱은 “저딴 놈이랑 책 읽지마. 내가 라면 끓여줄게”라며 “라면 끓이다 뜨거우면 귓불을 만져야 하니까”라고 느끼하게 추파를 던져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두 남자의 제안을 뿌리친 허민. 그는 “근육통이 났는지 파스를 붙여야겠다”라며 과감하게 등을 노출했다. 이에 송준근과 김재욱은 허민의 등에 “왔다감”이라는 낙서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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