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챔피언 "금메달 못 따도 후회 안해" 소신발언 화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2.02 21: 57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챔피언에서 소신발언을 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1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김연아, 챔피언’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에 대한 김연아의 속마음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연아는 “당연히 금메달을 딸 것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다”며 “내가 생각했던 그림과 너무 다르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따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목표로 한 것만 머릿속에 담아둘 것이다. 특히 그 목표를 이루는 것이 중점이다”라며 소신발언했다.
또한 “나도 사람이기에 잘 할 때가 있고 못 할 때도 있다. 그런 부분을 알아줬으면 하는데 몰라줘서 섭섭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김연아 챔피언 소신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챔피언 소신발언, 기억에 남는다” “김연아 챔피언 소신발언, 솔직해서 좋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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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김연아, 챔피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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