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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유동근VS박영규, 팽팽한 기싸움..'양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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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정도전' 유동근이 박영규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에서는 왜구와의 전쟁 중 기싸움을 벌이는 이성계(유동근 분)와 이인임(박영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북면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던 이성계는 둘째 부인 강씨(이일화 분)가 아프다는 전갈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 도성 개경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 왜구가 들어온 현재의 상황에서 도성에 있어야 공을 세울 것이라 계산한 강씨가 남편을 불러들이기 위해 사용한 거짓말이었고, 이성계는 "진포에서 승리가 갈릴 때까지만이라도 계셔달라. 소첩의 소원이다"며 애원하는 부인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이어 입궁한 이성계는 이인임과 마주쳤고, 곧 고려가 진포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성계를 경계하는 이인임은 "개경의 처가 아파 올라왔다"는 이성계의 말에도 "이거 아쉽다. 기왕에 오셨는데 딱히 시킬 일이 없다"라고 빈정거리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eujenej@osen.co.kr

<사진> '정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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