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호 탈선, 경부선 하행선...천안 부근서 1시간 고립

새마을호 탈선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2일) 낮 12시 20분께 충남 천안시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부근 경부선 하행선에서 서울을 떠나 마산으로 가던 새마을호 열차 후미 부근이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탈선 사고로 열차 탑승객들은 1시간 가까이 고립됐다. 이후 사고가 난 마지막 열차칸을 떼어낸 뒤 목적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다친 열차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부선 열차 운행이 지연돼 열차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