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시청률 12.1% 기록..간발의 차 日예능 3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03 08: 01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KBS 2TV '해피선데이'와 0.1%포인트 차 시청률로 각축을 벌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런닝맨'은 전국 기준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영된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12.2%로, 0.1%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로써 '일요일이 좋다'는 간발의 차로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13.8%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동시간대 1위의 기쁨을 누렸던 '일요일이 좋다'는 다시 1주일 만에 자리를 내줬다. 동시에 3위로 밀려나는 아쉬움을 안았다.

이날 1위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 아빠 어디가,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가 올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주(13.0%)보다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면서 13.5%로 동시간대 정상에 섰다.
한편 'K팝스타3'에서는 YG, JYP, 안테나뮤직의 캐스팅 오디션이 마무리 되고 배틀 오디션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런닝맨'에서는 배우 문소리, 조민수, 엄정화가 출연한 가운데 '운명의 짝을 찾으라'는 미션이 진행됐다.
plokm02@osen.co.kr
'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