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에 0.1%P 차로 앞서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와 2인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런닝맨)는 12.1%로, 지난 주 방송분 보다 0.7%P 상승했지만 '해피선데이'에는 0.1%P 뒤져 동시간대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네 가족이 모두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으며, '1박 2일'은 3G와 LTE 팀으로 나뉘어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는 등 유쾌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한편 MBC '일밤'(아빠어디가, 진짜사나이)은 13.5%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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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