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별에서 온 간식차' 선물..센스남 '등극'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03 08: 22

‘별그대’ 박해진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현장 스태프에게 센스 넘치는 종합선물세트 ‘간식차’를 선물해 화제다.
박해진은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에서 재벌 2세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빈틈 없는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설 맞이 간식차 선물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박해진은 없는 것이 없어 보일 만큼 빼곡하게 음식이 들어차 있는 간식차를 촬영장에 선물했다. ‘별에서 온 떡볶이 휘경이가 쏜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 미소를 짓게 만든다. 스태프들은 박해진이 준비한 간식차에서 떡볶이, 오뎅을 나눠 먹는가 하면 음료수와 치킨까지 즐기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음을 채웠다.

특히 사진 속 박해진은 자신 옆에 있는 스태프의 음식에 직접 케첩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매너남에 등극,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센스와 매너가 넘치는 박해진의 간식차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이 밖에도 박해진은 중국과 한국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식구 전원을 알뜰히 챙겼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전 식구와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까지 손수 고른 신발과 점퍼, 손편지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한 것.
박해진은 선물 하나하나 마다 ‘2013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더블유엠컴퍼니가 되길.. 파이팅!”이라며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선물해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달,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극본 박진우)에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박해진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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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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