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폭풍눈물 ‘아빠 김성주와 생이별에 울음 터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3 08: 26

‘아빠 어디가’의 김민율이 아빠 김성주와의 생이별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2기 가족들이 충북 옥천에 자리한 육지 속의 섬 장고개 마을에서 첫 여정을 보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장고개 마을을 가기 위해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그러나 인원제한 때문에 배 두 대로 나눠 타기로 했고 큰 배에는 다섯 아이와 김진표가, 작은 배에는 나머지 네 명의 아빠 김성주, 안정환, 성동일, 류진이 탔다.

민율이와 떨어져 가야하는 김성주는 아들에게 “민율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나 민율은 아빠를 보고서는 갑자기 울먹이더니 아빠를 계속 부르다가 결국 울음이 터졌다.
소리 내어 우는 민율의 모습에 아이들과 함께 있는 김진표는 크게 당황해 하며 딸 김규원을 옆에 둔 채 민율을 안고 달래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민율 폭풍눈물 진짜 귀여웠다”, “김민율 폭풍눈물, 눈물이 많네”, “김민율 폭풍눈물 표정 정말 꼬집어주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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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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