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 노트10.1이 태블릿 PC 속도 가장 빠르다는 벤치마크 결과가 나왔다.
IT전문매체 폰리뷰는 3일(한국시간) "아이패드 에어가 갤럭시노트10.1의 속도를 이기지 못했다 "며 프로세서 처리속도를 비교한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 태블릿 PC 처리속도 비교는 긱벤치(The Geekbench)를 이용해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10.1과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구글의 넥서스7,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 등이 비교됐다.

각 태블릿의 프로세서 처리 속도를 비교한 결과, 갤럭시노트10.1이 285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2687점을 얻은 아이패드가 차지했고, 그 뒤는 2675점을 차지한 넥서스7이 이었다.
한편 이 매체는 프로세서 처리속도 외에도 사용성 배터리 지속시간,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태블릿을 선택해야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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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1./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