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윈도우8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태블릿PC인 서피스에 이어 윈도우8을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전망이다.
IT전문매체 기키가젯(geeky gadgets)은 3일(한국시간 기준) "윈도우폰 8.1이 블루투스 인증을 받았다"며 윈도우폰 출시가 진행 중임을 알렸다.
이 매체에 의하면 MS는 윈도우폰을 오는 4월에 예정돼 있는 개발자회의 빌드(BUILD)에서 공개하고자 작업 중이다.

MS가 지난달 31일 윈도우8.1폰의 블루투스4.0 인증을 받아 그 출시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의하면 윈도우8.1폰은 코타나(Cortana)라는 음성인식 기능을 장착하고 스크린 버튼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윈도우8.1폰은 4월에 개발자 회의를 통해 공개되고 5월 말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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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루미아920. /마이크로소프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