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효과 볼까? 노지훈-비투비, 나란히 컴백 초읽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03 10: 30

지난 설 연휴 MBC '아이돌 육상대회(이하 아육대)'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노지훈, 비투비가 나란히 컴백 초읽기에 돌입, '아육대' 효과를 입증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각종 신기록을 쓰며 MVP에 오른 민혁이 속한 비투비와 여전한 '거미손' 실력으로 눈길을 모은 노지훈이 곧바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 이들의 성과에 기대가 높다.

우선 노지훈은 오는 4일 새 싱글 '너를 노래해'를 발표한다. 지난 2012년 11월 발표했던 데뷔곡 '벌 받나봐' 이후 2년여 만의 컴백이다. 이번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 '너를 노래해'로 활동할 예정.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서정적인 멜로디, 애절한 보이스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곡으로, 실제 자신의 이별담을 담았다.
이어 비투비도 오는 17일 신곡 '뛰뛰빵빵'으로 컴백한다. 앞서 비 등 소속사 선배들을 통해 이 곡의 제목을 홍보한 비투비는 '아육대'에서 '뛰뛰빵빵'의 일부분을 선공개하며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본 상황. 용감한 형제와 호흡을 맞춘 이 곡에서 비투비는 재치있는 가사와 남성미가 어우러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선 저마다 깜찍한 미니카를 탄 채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듯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타이틀곡 ‘뛰뛰빵빵’의 발랄한 느낌을 온전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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