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이성계 황산대첩 펼쳐진다..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03 11: 05

KBS 1TV '정도전'에서 역사적으로 큰 전환점이 된 황산대첩이 펼쳐질 전망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정도전'에는 이성계(유동근 분)이 황산대첩을 앞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성계는 아지발도의 함정에 빠져 이미 한차례 크게 당한 고려군의 진지에 도착해 황산을 바라보며 전쟁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그는 “싸움터는 저기가 되갔구만. 황산”이라며 "나는 황산으로 가갔소. 죽디 말라우”라는 카리스마 있는 말을 내뿜으며 황산대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성계 황산대첩 예고 장면 스릴", "이성계 황산대첩 장면은 본방사수다", "이성계 황산대첩 교과서 대신 드라마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산대첩 이성계의 대활약과 정도전, 이성계, 정몽주 3인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지는 '정도전' 11회는 오는 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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