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이 올해 두 가지 버전의 새해인사를 전했다.
추사랑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와 한국어로 말한 새해인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추사랑 페이스북에는 추사랑과 추성훈의 새해인사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 품에 안겨 아빠가 하는 새해인사를 따라하고 있다. 추사랑은 “한국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아빠가 단어 하나씩 얘기 때마다 따라 말했다.

앞서 지난 12월 30일 추사랑은 “한국 여러분. 해피 뉴 이어”라고 영어로 새해인사를 했다. 이 또한 아빠의 말을 따라했다.
영어, 한국어 모두 정확하게 발음하지 못하는 추사랑의 모습이 보는 이의 엄마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사랑 새해인사 어쩜 이렇게 귀엽냐”, “추사랑 새해인사 영어, 한국어 발음도 깜찍하네”, “추사랑 새해인사 봐도 봐도 좋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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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