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로 임현식과 재혼 부부가 된 박원숙이 재혼 첫날밤을 보낸 후 “부담스러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20년 만에 다시 부부가 됐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박원숙은 자신의 집에서 임현식과 함께 첫날밤 보냈다.
각자의 방에서 밤을 보낸 후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임현식에게는 하지 못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원숙은 “아침에 일어나 웬 남자가 우리 집에 있다고 생각하니 부담스러웠다”면서도 “여자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해주니 든든하기도 하다”고 고백해 임현식에 대한 박원숙의 마음이 어떻게 변해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님과 함께’는 실제로 이혼, 사별한 스타들이 가상 재혼부부로 생활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임현식과 박원숙, 이영하와 박찬숙이 부부로 출연한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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