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최정윤이 최대 위기를 맞는다.
최정윤은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서 첫 사랑인 안도영(김성수 분)와의 재회, 겉으로는 친절한 척 하지만 뒤에서는 온갖 모욕의 말을 던지는 가식적인 시어머니, 그리고 딸 이세라(진지희 분)의 임신까지 언제 터질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권지현(최정윤 분)이 안도영과 남편 이규식(남성진 분)이 있는 집 앞에서 키스를 나누는 아찔한 장면과 설상가상으로 안도영이 권지현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인 권유경(김수진 분)의 존재를 알게 되며 그녀에게 큰 파란이 몰아칠 것을 예고했다.

3일 방송에서는 권지현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최대의 위기를 맞으면서 한바탕 폭풍이 휘몰아치는 등 한 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가 이어진다.
여기에 세라까지 아이를 낳겠다고 고집을 피우며 집을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여 권지현이 혼란에 빠질 것을 예감케 했던 만큼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최정윤을 둘러싼 상황들이 빠르게 몰아친다. 최정윤의 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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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