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천만이 스무살 넘게 나이 차이가 나는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들' 특집으로 김천만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천만은 스물 세 살 연하인 아내 현영애 씨를 소개했다. 아내에 대해 김천만은 "75년생이다. (나이 차가) 23년 차이 난다"고 밝혔다.

또 김천만은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아직도 신혼 같다"며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다. 머리도 염색할 때 됐다 하면서 (관리해주고) 손톱 발톱까지 관리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두 사람은 방송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영애 씨의 경우 인터뷰 내내 남편에게 팔짱을 낀 채여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더불어 김천만은 결혼 당시 반대가 심했음을 고백,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그의 아내 현영애 씨는 "결혼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딸의 뜻을 어떻게 꺾겠냐 싶어 허락하셨다"고 털어놨다.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다" ,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아직도 신혼 같다" , "김천만 23살 연하 아내, 무슨 비결이 있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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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