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차기작 결정 임박..드라마-영화 두루 공략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2.03 15: 11

배우 박보영이 올 한해 줄기찬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영화 '피 끓는 청춘'(감독 이연우)를 개봉해 150만 관객을 넘기며 선전하고 있는 박보영은 올해 굵직한 드라마와 영화에 연이어 출연할 계획을 세웠다.
박보영 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박보영에겐 지상파 편성을 논의 중인 드라마와 대작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이 몰려든 상황. 이미 '과속스캔들'과 '늑대소년'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았던 만큼 그를 찾는 제작자들의 움직임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박보영이 최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작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 또한 지난해부터 더욱 치열해진 충무로와 방송가의 박보영 사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다양한 시나리오와 시놉시스를 두고 출연을 막판 검토 중인 상황이다.
박보영 측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작품을 신중히 고르기 위해 배우와 꾸준히 논의 중이다. 조만간 차기작을 확정할 것"이라며 "배우 스스로 연기와 작품에 대한 의욕이 큰 만큼 올해는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작품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보영은 이종석과 함께 주연한 영화 '피끓는 청춘'에서 여고생 일진 영숙 역으로 나서 변신에 대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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