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로 타깃층을 넓힌 보이그룹 B.A.P가 3일 신곡 '1004'를 발표하고 음원차트 상위권에 '껑충' 뛰어오르며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정오 '1004'를 발표한 B.A.P는 오후 3시 현재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이전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올레뮤직 4위, 소리바다 2위, 싸이월드 뮤직 2위, 지니 7위 등 고무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이 곡은 록 성향이 가미된 팝 스타일의 곡으로 B.A.P는 기존 10대 전사들의 이미지를 벗어나 섹시한 팝그룹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멜로디컬한 후렴구에 신나는 분위기로 아이돌의 한계를 극복했다. 10대 팬덤을 급격히 불리며 데뷔 후 최단기간인 1년만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써온 B.A.P가 이번 곡으로 음원차트도 접수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음원은 대중성을 높였지만, 퍼포먼스는 기존 B.A.P의 매력을 놓치지 않고 강렬한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B.A.P는 정규앨범 발매와 함께 내달 8일~9일 단독 공연 'B.A.P 라이브 온 어스 서울 2014(LIVE ON EARTH SEOUL 2014)'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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