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최민환이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국내 공연을 호평 속 마무리했다.
최민환은 지난달 17일 대학로뮤지컬 센터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24~26일, 29일, 지난 1일 무대에서 주인공 요셉으로 열연을 펼쳤다.
최민환의 이번 뮤지컬 출연은 ‘광화문 연가’와 ‘궁’에 이은 세 번째. ‘요셉 어메이징’을 통해 귀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주인공 ‘요셉’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최민환은 “뮤지컬 세 작품 중 밴드와 공연한 것은 처음이었다. 지휘를 보면서 노래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음악과의 합이 잘 맞춰진 공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그는 13세 당시 2004년 KBS ‘올드미스 다이어리’ 지현우 아역으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2009년에는 KBS 일일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서 장신영 남동생으로 열연하는 등 아역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최민환이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22일과 28일 각각 상하이와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FTHX’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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