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다람쥐 포착, 다리 힘이 끝내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2.03 16: 48

희귀 다람쥐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남동부 리옹 시내의 공원에서 희귀종 붉은 다람쥐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속 희귀 다람쥐는 곧게 뻗은 몸으로 나무에 붙어 있는데, 중력을 거스르는 듯 가로로 서있어 눈길을 끈다. 

희귀 다람쥐 사진은 사진작가 탄 하 부이가 찍은 것으로, 그는 "붉은 다람쥐는 이런 모습은 보기 힘든데, 운이 좋게도 다람쥐의 모습을 렌즈에 담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붉은 다람쥐는 지난 1만년 동안 유럽, 특히 영국 지역에서 서식해온 다람쥐로 지난 1800년대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회색 다람쥐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희귀종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희귀 다람쥐 포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희귀 다람쥐 포착, 너무 귀엽다", "희귀 다람쥐 포착, 거기 뭐가 있니?", "희귀 다람쥐 포착, 유럽서 개체수 보호를 잘 해서 다시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데일리 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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